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2018~2019년 지역 소프트웨어(SW)융합제품 상용화사업’에서 ‘지능형 수요관리 기능을 포함한 자가 진화형 에너지 관리 플랫폼’ 등 4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선정된 과제는 △로봇의 스마트진단정보를 제공하는 협업시스템 개발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이용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악취·유해가스 모니터링 SW 상용화제품 개발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실시간 원격 카메라 시선각 제어를 위한 스마트 항공 관제 SW 개발 등이다.

이들 과제에는 총 40억5000만원이 투입돼 내년까지 추진된다.

장광수 원장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비철금속 등 울산 주력산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해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