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전기차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을 28일 시작했다. 대구시의 민간보조금 지원 전기차는 총 197대로 현대·기아·르노삼성·한국GM·BMW·닛산 등 승용차 7종이다. 전기차 신청자는 1800만원의 보조금과 완속충전기 400만원을 지원받는 것과 함께 취득세·개별소비세 등 최대 400만원의 세제감면 혜택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