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왼편)과 정무영 UNIST 총장이 2일 산·학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왼편)과 정무영 UNIST 총장이 2일 산·학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과 UNIST(총장 정무영)는 인력, 시설, 학술정보 등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산·학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일 UNIST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그 동안 양 기관은 정부3.0의 핵심가치인 협업에 바탕을 두고 빅데이터 공동 심포지엄 개최, 공동 연구반 운영 등을 통해 보험 사각지대 해소 및 사업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 인력 교류 및 시설 공동 활용, 정보 교환 및 연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사회보험 행정과 전문 과학기술이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학 협력체계의 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근로복지공단 이재갑 이사장은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를 통한 보험행정 혁신과 각종 비효율을 제거함으로써 고용·산재보험 사업의 효율성과 대국민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한편, 보험 사각지대 해소 등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와 양극화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Value creation)을 위해 공동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