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올해 설 연휴 기간에 전국의 여객선(도선 포함) 이용객이 지난해 44만 명보다 5% 증가한 46만2천명으로 예상된다고 15일 밝혔다.

해경은 오는 23~28일을 설 연휴 특별수송 안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여객선터미널과 선착장에 안전관리요원 480여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 94개 주요 여객선 항로에 경비함을 배치해 만일의 사고를 대비, 구난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sm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