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에 이어 남성 수술이 붐을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처럼 유교적인 영향력이 큰 환경 속에서 크기를 키우고 확대하는 얘기를 공공연하게 할 수 있게 된 것만 봐도 그 정도를 짐작할 수 있다. 요즘에는 보통의 크기와 사이즈를 가진 젊은 남성들 사이에도 문의가 적지 않아 의아해할 때조차 있다. 이런 남성 수술붐은 최근 성 개방화와 더불어 분출되고 있는 여성들의 성적 권리욕구와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인류가 생긴 이래 남녀는 성문화라는 카테고리 속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갖고 있다. 점점 강해지고 있는 여성의 성적 권리와 욕구 탓에 '작은' 남성들은 이래저래 점점 발붙일 곳이 없어지는 세상이다. 하지만 작다고 그렇게 주눅들 필요는 없다. 크고 작고는 상대적 개념이기 때문이다. 작은 남성들도 파트너를 만족시키며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는 예는 얼마든지 있다. 크고 작음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는 얘기다. 또 심리적인 장애를 일으킬 만큼 문제가 있다고 스스로 느낀다면 해결책이 얼마든지 있는데 무엇을 두려워하랴. 진피확대술 보형물삽입술 신경차단 조루술 등 현대 의학으로 작은 남성의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시대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굳이 주눅들 필요는 없는 것이다. 인대 조절로 3∼4cm의 길이는 늘릴 수 있다. 크기를 키운다고 하면 사람들은 대개 세가지를 원한다. 귀두를 크게 하고 길이를 늘리며 몸통 즉 굵게 해달라는 주문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조루 문제까지 해결해 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 통증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마치 잠을 자듯 편안한 상태에서 통증을 거의 느끼지 않고 수술받는 '무통 수면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도움말: 양기훈(구로 롱남성클리닉 원장) www.longclinic.com (02)2675-9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