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개혁을 위한 시민모임(대표 서환철)은 1일 국방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군의 구조조정과 조직개혁을 촉구했다. 네티즌을 중심으로 지난달 구성된 이 단체는 "세계적인 군 현대화 추세에도 한국군은 60여년간 조직을 바꾸지 않고 있다"며 "한국군은 개혁의 걸림돌인 미군에 의존하는 태도를 버리고 비대해진 조직을 구조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안희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