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8시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 한진택배앞 도로에서 전북31허 8206호 옵티마 승용차(운전자 선모.26.군산시 소룡동)가 가로수를 충돌한 뒤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선씨와 옆에 타고 있던 심모(34.군산시 산북동)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선씨가 빗길에 과속으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이 아닌가 보고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