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홍(尹德弘) 교육부총리는 1일 대학의 구조조정 문제와 관련, "전국적 규모의 대학 구조조정 방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윤 부총리는 오전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열린 국정과제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지방대학간 인수합병은 물론 일반 대학과 전문대학, 학과간 통폐합도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구체적인 법적 절차나 방침이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기자 cb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