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2일 오후 1시부터 금속산업연맹 100여개 사업장 9만여명이 참여하는 시한부 연대파업을 벌인다. 민주노총은 이와함께 이날 오후 3시부터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전경련 앞에서 연대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주 40시간제 즉각 실시 ▲근골격계 질환 대책 마련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을 정부에 촉구할 방침이다. 결의대회는 지방 14개 도시에서도 동시에 열린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오늘은 시한부 연대파업을 하고 내일부터는 각 사업장별로파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오는 6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하는 등 노정 합의사항 이행을 촉구하는 총력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