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우영 조선일보 대표이사 회장이 2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회장직을 사임하고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방 회장은 지난 62년 조선일보 상무 겸 발행인으로 경영에 참여한 후 41년만에 경영 일선에서 퇴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