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취약지역인 남대문시장과 주변 상가밀집지역에서 5일 오후 화재 등 재난수습 종합방재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오후 4시부터 1시간30분 가량 방재사진 및 장비 전시, 화생방테러및 화재 진압, 인명구조 훈련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소방관, 경찰 등 797명의 인원과 27대의 소방차량이 동원된다. 남대문시장은 남대문로 1, 2가, 회현동 일부등 총 1만4천233㎥의 면적에 5천900여개의 점포가 밀집한 국내최대의 재래상가로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지역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훈기자 karl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