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의 태풍 피해 복구비 확정에 따라 경북지역에 1조1천811억원이 배정됐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태풍 복구비는 도로.교량과 하천.수리시설 등 공공시설 복구비 1조657억원, 주택 전.반파와 농경지 등 민생관련 시설복구비 1천154억원 등모두 1조1천811억원이 배정됐다. 시.군별 복구비는 김천시 4천904억원, 성주군 1천274억원, 울진군 841억원,영양군 644억원, 청송군 488억원, 상주시 83억원, 경주시 등 17개 시.군 2천825억원 등이다. 경북도는 주택의 경우에 오는 11월까지, 공공시설은 내년 장마철 이전까지 각각복구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기자 park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