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문화.유적.휴양지 등이 일본 관광객들을위한 여행상품으로 등장했다. 31일 경기관광공사(사장 김종민)에 따르면 일본의 대표적인 메이데쓰(名鐵) 여행사가 월드컵 이후 관심도가 높아진 수원 화성(華城.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과 이천 도자기.온천을 연계한 '더욱 알고 싶은 한국'이란 여행상품을 내놓고 8월부터 일본 관광객을 경기도로 유치한다고 밝혔다. 이 여행사는 8월 하순부터 올해 20여회에 걸쳐 400명의 일본 관광객을 경기도에보낸다. 경기관광공사는 포스트 월드컵 관광활성화 대책으로 하반기에 눈과 스키 중심의관광상품을 개발, 9월중에 일본 후쿠오카 지역의 일본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홍보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연합뉴스) 김종식기자 jong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