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서울구간(한남대교 남단-양재IC)의 관리권이 서울시로 넘어간다. 건설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와 서울시, 건교부 3자는 경부선 서울구간 7.6㎞에대해 소유권을 갖고 있는 서울시에 관리권을 넘기기로 합의하고 이달중 인수.인계협약서를 맺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신 왕복 4차선인 한남대교 남단-반포IC간 2.4㎞를 6차선으로 확장하는데 필요한 공사비 전액은 건교부가 부담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