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강력부(김규헌 부장검사)는 12일 가요프로그램 출연청탁과 함께 신인가수 아버지 김모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모 방송사 전 PD 황용우(43)씨를 구속수감했다. 검찰에 따르면 황씨는 유명 가요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작년 2-4월 출연 청탁과 함께 항공료 및 호텔비 등 명목으로 신인가수 아버지 김씨로부터 6천790만원을 받은 혐의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용 기자 ks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