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대회 한국전 경기가 있는 오는 10일과 14일에는 개최도시는 물론 대도시에서도 지하철이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건설교통부는 한국전이 있을 경우 개최도시는 물론 서울 등 대도시에서도 집단 응원, 관람이 많은 점을 감안해 월드컵 교통대책을 보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대책에 따르면 한국-미국전(10일 오후 3시30분, 대구)과 한국-포르투갈전(14일 오후 8시30분, 인천)이 열리는 당일에는 개최지는 물론 서울.부산의 지하철도 심야시간인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키로 했다.

또 관람객 편의를 돕기위해 시내버스 노선도 변경.연장해 운영되며 증회가 허용된다. 아울러 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경기장과 집단응원장소 주변의 교통통제도 강화된다.

이와함께 기상악화 등에 대비해 항공기 대체공항이 지정.운영되며 철도와 고속버스의 연계 운행도 실시된다.

건교부는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할 경우 이 대책은 연장, 시행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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