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호 법무부장관은 18일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를 순시, 월드컵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한 뒤 철저하고 신속한 출입국심사와 테러분자 입국봉쇄 등을 당부했다. 송 장관은 "철저한 출입국심사로 월드컵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월드컵 기간에 한.일 양국간 실시될 사전입국심사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k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