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부터 골프장 코스 안에서는 담배를 피울수 없게 된다. 한국골프장사업협회(회장 한달삼)는 7일 제주에서 전국 80여개 회원사 대표들이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5월부터 골프장 흡연제한을 실시키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4월 말까지 계몽기간을 거쳐 5월부터는 지정된 장소 이외의 지역에서는 골프장 흡연이 금지된다. 협회는 사회적 금연 분위기 동참과 화재 예방 등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협회는 이민섭(62) 전 문화체육부 장관을 협회 상임고문에 위촉했다. 이 고문은 서울신문 기자를 거쳐 11,12,13,14대 국회위원과 문화체육부 장관,한림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 (제주=연합뉴스) 권 훈기자 kh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