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위원장 유지담.柳志潭)는 17일 내년1월27일 시행하는 9급 공채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80명 모집에 1만2천890명(우편접수 제외)이 응시해 16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지역이 8명 모집에 1천833명이 지원해 230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서울.인천.경기 지역이 20명 모집에 4천90명이 지원해 205대 1로 다음을 차지했으며, 제주지역은 2명 모집에 179명이 지원해 가장 낮은 90대 1의경쟁률을 보였다. 또 여성 응시자가 57%로 절반을 넘었고,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 및 대졸 이상이81%를 차지했다고 선관위측은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기자 mangel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