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지난해 4월 전역하는 군 장병을 상대로 인터넷 정보검색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시작한 이후 지난 9월말까지 군 장병 30만2천393명이 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방부는 앞으로 이 자격증외에 컴퓨터 활용능력 평가(PCT), e-테스트, 문서실무사 등 정보화와 관련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정보화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연말까지 30여개 여단급 부대에 정보화교육장을 추가로 구축할 방침이다. 또 사이버 교육체계를 도입, 외국어 등 장병들의 관심분야별 학습을 위해 원격교육체계를 구축하고 민간 사이버 대학과의 제휴, 온라인 군사교육을 통해 병영 정보화를 생활화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유 기자 ly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