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반야월 가요제가 오는 28일 경남 마산에서개최된다. 한국연예인협회경남지회가 주최하고 마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가요제는 오는 14일 오후 3시 마산 신세계백화점 옥외이벤트홀에서 예선이 열리고 28일 오후 3시 마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본선이 열린다. 만 18세 이상의 남녀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함께 참가곡 악보를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로 마산예총(☎055)296-2266) 또는 연예인협회경남지부(☎055)262-5900)로 문의하면 된다. 반야월은 지난 17년 마산에서 태어난 대중가수 겸 작사가 박창오씨의 예명으로가수 진방남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반야월은 '울고넘는 박달재' '단장의 미아리 고개' '아빠의 청춘' 등 대중이 즐겨 부르는 가요를 작사하고 '불효자는 웁니다' '꽃마차' 등의 노래들을 직접 불렀다. (마산=연합뉴스) 김영만기자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