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바다를 매립하지 않고도 해상물류기지, 해상도시 등 대규모 인공해상 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신기술을 본격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

"초대형 부유식 해상구조물"로 불리는 새로운 해상공간은 평탄한 강재구조물로서 수백만평까지 조성이 가능하며, 해상에 떠있게 되어 해수순환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이동과 재활용이 용이한 환경친화적인 해양공간이다 <> 해양수산부에서는 연안공간의 이용수요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연안환경을 보전하면서 공간이용 수요에 대처하기 위하여 ''99년부터 금년까지 47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공통기반기술을 확보하고, 2007년까지는 설계.건조.시공기술을 개발하여 실용화할 계획이며 2010년경 해상물류기지, 해양엑스포 전시공간, 해상도시 등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