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예협회(회장 김훈곤)가 23일 심사결과를 발표한 제13회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 해서 부문에 출품한 정무남(42)씨가 "록퇴계선생시"로 대상을 차지했다.

또 사군자 "상국"을 출품한 이복춘(45)씨와 한글 "김상용시"를 낸 조윤숙(49)씨, 현대서예 "한족"을 쓴 조기동(49)씨는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5월 14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서예관에서 열린다.

전시는 5월 이날부터 2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계속된다.

다음은 부문별 특선자 명단 .

<>한글=구희자 김래선 김말순 김성미 김용귀 박성옥 정광섭 최석찬 함경란 <>전서=구영미 김두수 오효택 류인숙 이광수 <>예서=고금순 김명석 오화숙 염경호 이현정 장병선 천광영 최종태 <>해서=김경숙 김동규 김은희 김진권 채성수 <>행초서=구창조 권영세 백양묵 염정모 류경숙 윤미원 이민관 조정희 최윤진 <>문인화=김성희 김양일 나일성 이경자 이영아 이유순 정양자 한숙자 <>전각=석태진 <>현대서예=김민태 <>서각=김총기 박육철 원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