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국토이용변경, 공유수면매립, 환경영향평가 등 주요시책의 협의와 평가시 지침으로 사용할 전국 생태자연도를 올 연말까지 전국의 42%지역에 대해 완성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생태자연도는 각종 협의와 평가시 사용하고 있는 녹지자연도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녹지자연도는 산림의 일부요소만을 포함하고 있어 습지 철새도래지 야생동식물 등 생태계 전반을 평가하기에는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환경부는 내년부터 매년 전국의 20%씩을 완성해 오는 2003년 생태자연도를 완성할 계획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