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EU 언론인 세미나가 9월3일부터 7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성병욱)와 유럽연합 (EU) 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과 EU 회원국의 신문 통신 방송사 언론인을 비롯해 문화인
등 3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새 유럽체제와 한반도".

세미나에서는 신영섭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이 "21세기를 맞는 한국과
유럽의 경제관계"를 발표하는 것을 비롯 한국측에서 남찬순 동아일보
논설위원, 작가 이문열씨 등이 주제발표를 하며 한국대표단 14명은
9월2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