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허문화재단 (이사장 유달영)은 11일 "상허대상" 제8회 수상자로
김동한(63) 포항공대교수 (학술부문) 등을 선정, 발표했다.

상허대상은 건국대 설립자 상허 유석창 박사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지난
90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17일 오전 11시 건국대 상허기념도서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에게는 2천만원씩 상금이 주어진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학술 = 김동한
<>교육 = 한환(65) 경기도교육감
<>의료 = 장기순(63) 아프리카모리타니정부파견의사
<>농촌 = 강춘성(59) 전국농민단체협의회장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