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관광호텔 등급결정제도를 개정,지방호텔을 특2등급이상으로 정
할때 이제까지 주어오던 가점제도를 없애고 서울지역 호텔과 같은 기준에
의해 등급을 결정키로 했다.

30일 교통부는 지방호텔을 특2~특1등급으로 정하기 위해 심사할때 객실,
국제회의시설,부대시설 부문에 각 20%의 가점을 부여해왔으나 이로 인해
오히려 지방호텔의 수준이 떨어지는 결과를 빚음에 따라 이를 폐지키로 했
다.
교통부는 이와 함께 학계 업계등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관광호텔 등급
결정자문위원회도 정부의 각종 위원회 축소방침에 따라 폐지키로 했다고 밝
혔다.
한편 교통부는 관광호텔 등급평가기준을 시설 위주에서 서비스 위주로 개
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