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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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림, 형광물질 없는 노트 용지 개발

    무림그룹은 형광물질이 들어있지 않은 100% 천연펄프를 사용한 노트용지를 개발했다. 네오스타미색(무형광)이라고 이름 붙인 이 제품은 프리미엄 종이로 환경표지 인증 획득을 추진 중이다. 은은한 색감으로 눈이 편안하고 필기감이 우수해 아이들과 청소년용 학습지나 노트용지로 쓰기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림은 또 종이 도화지를 무형광 제품으로 만든 네오도화용지도 판매하고 있다. 무형광 제품은 그동안 기능성 특수지에 주로 썼다. 이를 일...

  • "1,2년 사업하나" 최대 레미콘 공장 밀어붙인 박성택

    "1,2년 사업하나" 최대 레미콘 공장 밀어붙인 박성택

    2012년 초, 레미콘·아스콘업체인 ‘산하’의 박성택 회장(중소기업중앙회 회장·사진)이 임원들을 불러 모았다. 자리에 앉자마자 “도시가스를 연료로 사용하게 인근 신도시에서 공장까지 관을 연결하라”고 지시했다. 다른 공장은 벙커C유를 쓸 때였다. 임원들은 모두 “안 된다”고 반대했다. 공장까지 배관을 연결하려면 수십억원이 든다는 이유에서였다. 길에 깔린 관은...

  • "한국, 엘리베이터 수입국 전락…중국 따돌릴 특수시장 공략해야"

    "한국, 엘리베이터 수입국 전락…중국 따돌릴 특수시장 공략해야"

    “한국은 과거 엘리베이터를 자급자족하며 수출하던 나라였지만 지금은 중국산에 밀려 수입국으로 전락했습니다.” 한국엘리베이터협회 회장인 김기영 송산특수엘리베이터 대표(55·사진)는 16일 이같이 말했다. 동양엘리베이터와 중앙엘리베이터 등 국내 업체들이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미국 오티스와 독일의 티센크루프 등에 팔려나가 시장을 내주고 있다는 얘기다. 김 대표는 그러나 기회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

  • 지비스타일 박칠구 대표가 61세에 개명(改名)한 까닭은…

    지비스타일 박칠구 대표가 61세에 개명(改名)한 까닭은…

    아동용 내의업체 지비스타일의 박용주 대표(61·사진)가 지난 주말 기자들을 점심식사 자리에 초대했다. 지비스타일의 ‘무냐무냐’는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유일한 토종 브랜드다. 그는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회장도 맡고 있다. 박 대표는 “제가 이름을 바꾼 것을 알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다. 그의 원래 이름은 박칠구였다. 일곱째 아들이란 뜻이었다. 사람들은 칠구란 이름이 촌스...

  • 공영홈쇼핑 매출 1000억 돌파

    중소기업 제품과 국내 농산물을 주로 파는 공영홈쇼핑은 지난 8월6일 중소기업 해피리안의 아이디어 상품 누보백을 방송을 통해 판매했다. 반응이 좋아 9월14일 다시 제품을 방송에 내보냈다. 이날도 매진이었다. 7월14일 문을 연 공영홈쇼핑은 10월 말까지 석 달 반 만에 누적 주문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발표했다. 히트상품이 나오고, 가입자가 120만명을 넘어서는 등 소비자에게 많이 알려진 덕분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

  •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창업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 바꿀 것"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창업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 바꿀 것"

    “창업을 결혼 전에 했습니까, 아니면 결혼하고 창업했습니까?”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사진)이 창업에 성공한 기업인을 만나면 꼭 던지는 질문이다. 5일 기자간담회에서 한 청장은 그 이유에 대해 “결혼하고 나면 아무리 좋은 사업아이디어가 있어도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하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라며 “어떻게 부인의 반대를 극복했는지 듣고 싶어 질문한다”고 설명했다. 벤처 전문가인 한 ...

  • [가업승계, 아름다운 바통터치] '명문장수기업' 법적용어로 만들어야

    [가업승계, 아름다운 바통터치] '명문장수기업' 법적용어로 만들어야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명문장수기업 육성을 위해 국회에 계류돼 있는 각종 법안을 서둘러 통과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수기업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기업인들이 가업을 승계해 일본, 독일처럼 수백년 가는 기업을 일굴 수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청 고위 관계자는 “장수기업이 지역사회로부터 존중받으면 기업인들은 오래가는 기업을 꾸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명문장수기업’을...

  • '20대 창업 열풍'…올 신설법인 9만개 전망

    '20대 창업 열풍'…올 신설법인 9만개 전망

    올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새로 설립된 법인 수가 7만개를 넘어섰다. 중소기업청은 이런 흐름이 이어지면 올해 신설법인 수가 9만개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0대 미만 청년들까지 대거 창업에 가세하며 창업이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소기업청은 29일 올해 3분기 신설법인은 2만3377개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9% 늘어난 것으로 3분기만 놓고 보면 역대 최대치다.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6만...

  • "대동공업, 미얀마 농기계 90% 점유…산업화 경험 판다"

    "대동공업, 미얀마 농기계 90% 점유…산업화 경험 판다"

    1984년 대동공업은 미국 트랙터 시장에 진출했다. 설계도면도 없었다. 무작정 기술제휴처인 일본 구보타의 도면대로 제작해 팔았다. 제동이 걸렸다. 이듬해 구보타가 제휴를 끊어버린 것이다. 미국에서 장사하지 말란 얘기였다. 대동공업은 물러서지 않았다. 도면을 그리고, 설계를 바꿔 제품을 내놓으며 버텼다. 대동공업은 작년 미국에서만 2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을 뚫겠다’는 김상수 회장의 집념이 결실...

  • 무림P&P, 3분기 영업이익 138억…흑자전환

    펄프·제지 전문기업 무림P&P는 3분기 매출 1599억원, 영업이익 138억원(영업이익률 8.7%)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억원 증가해 흑자 전환했으며 올해 2분기보다는 85.6% 급증했다. 무림P&P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국제펄프가격 상승세와 해외 매출 호조 덕에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펄프와 제지를 동시에 생산하기 때문에 펄프를 구입해 사용하는 다른 업체...

  • 한화 글로벌 공채 시작

    한화첨단소재는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인재를 뽑기 위한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채용부문은 영업, 생산, 개발, 연구, 지원(기획 인사 재무 등) 부문이다. 오는 29일까지 한화그룹 채용사이트 한화인(www.hanwhain.com)에 접속해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단계별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 자격 및 요건, 단계별 합격 여부는 한화그룹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첨단소재는...

  • 노량진시장 횟집 90%가 쓰는 초고추장

    노량진시장 횟집 90%가 쓰는 초고추장

    전북 순창 출신인 임옥호 진조미식품 회장은 1967년 서울행 열차에 올라탔다. 열여섯 살 때였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그가 서울행을 택한 이유는 ‘너무 배가 고파서’였다. “한 끼 먹으면 한 끼를 굶는 삶이 지겨웠다”고 했다. 첫 직장은 회기동에 있는 과자 공장이었다. 1년반은 월급이 나오지 않았다. 먹여주고 재워주는 것만 해도 고마워하며 버텼다. 이 공장에서 맺은 음식과의 인연은 그를 식품업체 대표로...

  •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 "한·미 경영 장점 결합한 기업가 정신 필요"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 "한·미 경영 장점 결합한 기업가 정신 필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은 “한국식 경영의 핵심인 열정과 속도에 미국식 경영의 장점인 합리성을 결합한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난 16일 미국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 ‘한국경영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해 “빠른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새로운 기업가 정신인 K-엔터프리너십(K-Entrepreneurship)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경영연...

  • [이대론 대한민국 미래없다] 지원도 규제도 과잉…'유리상자' 속 한국 기업

    [이대론 대한민국 미래없다] 지원도 규제도 과잉…'유리상자' 속 한국 기업

    공공기관이 중소기업 빚보증을 서준 신용보증 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80조원을 넘어섰다. 과도한 신용보증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못 갚는 ‘좀비 기업’을 양산해 우량 중소기업의 성장을 해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경제위기 때마다 늘려놓은 보증을 축소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대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는 성장산업의 주도권을 해외 업체에 넘겨주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이 대표적이다. 2011년...

  • 제씨콤 화장품 200세트 이산가족상봉행사 후원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제씨콤(대표 이재철)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2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가하는 가족들을 위해 여성화장품 200세트를 후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제공하는 여성화장품 세트(로션, 스킨, 영양크림)는 담양 대나무 수액과 은이버섯 추출물 등을 함유해 보습과 탄력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화장품 용기는 개성에서 북한 근로자가 직접 생산한 것을 사용했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18곳이 사...

  • [방북 추진하는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 "중기가 앞장서 남북경협…북한 개발 아이디어 넘친다”

    [방북 추진하는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 "중기가 앞장서 남북경협…북한 개발 아이디어 넘친다”

    지난 몇 달간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에 대한 험담과 루머가 돌아다녔다. “하는 일이 없다, 뭘 하려는지도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었고, “회장직을 잃을 수 있다”는 얘기를 퍼뜨리는 이들도 있었다. 역대 중앙회장 선거 후에는 어김없이 그랬다. 박성택 회장은 말을 아낄 수밖에 없었다. 최근 그의 발목을 잡았던 선거법 위반 문제가 사실상 해결됐다. 선거관리위원회가 박 회장이 위반했다고 고발한 것에 대해 법원이 ...

  •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재정 자립 추진할 것"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재정 자립 추진할 것"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사진)은 6일 “임기 내에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을 수 있게 재정 독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북한을 방문해 제2개성공단 등 경제협력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한국경제신문 창간 51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340만 중소기업이 함께 투자하는 구매대행업체(가칭 국민MRO)를 설립해 중앙회가 정부에서 독립할 수 있...

  • 깨끗한나라, 충북 공장에 715억 투자

    제지기업 깨끗한나라가 충청북도에 공장 및 물류센터 건설을 위해 715억원을 투자한다. 깨끗한나라와 충북도청은 최근 음성 생극산업단지 내 제조공장 및 종합물류센터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깨끗한나라와 충북도청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필용 음성군수, 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깨끗한나라 관계...

  • 한솔제지 '3조·3천억·30%' 간다…창립 50년 맞아 '5년 대계' 시동

    한솔제지 '3조·3천억·30%' 간다…창립 50년 맞아 '5년 대계' 시동

    이상훈 한솔제지 대표(사진)는 1일 “감열지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대해 2020년까지 매출을 3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창립 50주년 기념식 후 기자들과 만나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50년을 향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0년까지 매출 3조원, 영업이익 3000억원, 매출에서 신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리는 게 비전의 핵심 내용이다. 올...

  • 한솔로지스틱스, 기아자동차 물류사업 따냈다

    한솔로지스틱스, 기아자동차 물류사업 따냈다

    한솔그룹 물류계열사인 한솔로지스틱스가 내년 5월 완공 예정인 기아자동차 멕시코 공장 물류사업을 수주했다. 한솔이 삼성그룹 계열사를 제외한 다른 국내 대기업의 국제 물류를 대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솔로지스틱스는 최근 해외물류 확대 등을 통해 2020년까지 매출을 3900여억원에서 1조원대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북미 완성차 물류로 확대” 물류업계 관계자는 30일 “한솔로지스틱스가 멕시코 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