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프 세종' 조감도
'엘리프 세종' 조감도
약 10년간 새 아파트 분양이 없었던 세종시 서북부 일대에 신규 분양 단지가 등장한다. 이달 계룡건설이 세종시 서북부지구에 선보이는 ‘엘리프 세종’이 그 주인공이다.

엘리프 세종은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봉산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59㎡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세종시 내 교통환경과 각종 주거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세종시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인근 도시에서의 이주수요가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엘리프 세종이 들어서는 세종시 서북부지구는 세종시 북단에 위치해 위로는 천안시, 우측으로는 청주시, 남쪽으로는 정부청사가 위치한 세종시 남부와 대전시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실제로 단지에서 차량을 이용해 천안시 약 20분, 청주시 약 10분, 정부세종청사도 약 20분이면 접근 가능하며, 대전시까지도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게다가 경부선·호남선·충북선이 지나는 조치원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경부선 탑승 시 평택시, 수원시 등 수도권 주요 도시는 물론 서울까지 약 1시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KTX오송역도 가까워 전국 각지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엘리프 세종이 들어서는 세종시 서북부지구는 도시개발구역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만큼 쾌적한 자연환경과 각종 인프라가 함께 조성된다. 우선 단지 바로 앞에는 정비사업이 마무리된 봉산소하천이 흐르고 있으며, 지구 내에는 다수의 근린공원과 내창천이 위치한다.

게다가 단지 남측으로는 청춘공원(예정)이 세종시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조성 중에 있으며, 북측으로는 오봉산 맨발등산길이 인접해 있다. 또한 지구 내에는 세종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센터와 세종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공서와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주변에 신봉초, 조치원중, 세종여고,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가 위치해 원스톱 학세권을 이루며, 세종전통시장, 홈플러스, 메가박스 등의 생활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엘리프 세종이 들어서는 서세종 일대에는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서세종은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필두로, 조치원 원도심에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와 조치원읍을 연결하는 우회도로도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돼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세종시 서북부와 인접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는 국내 유일 생명과학단지인 오송생명과학단지가 개발 중에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6대 국책기관과 국가 바이오메디컬시설을 비롯해 신약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등이 조성된다.

한편 엘리프 세종은 세종시 서북부지구 공동주택용지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1군 건설사인 계룡건설이 시공한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형태로 설계하되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맞통풍과 채광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입주민의 안전한 보행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며, 주변경관과 조화를 고려한 외관 특화 설계도 적용한다. 피트니스, 공유오피스, 웰컴라운지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조성될 예정이다.

엘리프 세종의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침산리에 마련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