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라클라스, 단지 바로 옆 강남8학군…210가구 일반분양
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맨션3차를 재건축해 짓는 아파트 ‘디에이치 라클라스’를 다음달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5층, 6개 동, 848가구 규모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21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전용면적별로 50㎡A 24가구, 59㎡B 24가구, 59㎡C 2가구, 84㎡A 13가구, 84㎡B 32가구, 84㎡C 77가구, 84㎡D 32가구, 104㎡B 1가구, 115㎡A 2가구, 132㎡A 3가구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과 2·3호선 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3·7·9호선 고속터미널역도 멀지 않아 강남 업무권역까지 5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며 시청·여의도까지도 30분 내 닿을 수 있다. 반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등으로 진입이 편리하다. 인근 양재IC~한남IC 6.4㎞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예정돼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서원초, 원명초, 반포고가 있고 주변으로 서초고, 세화고, 은광여고 등 강남8학군이 밀집해 있다.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CGV, 롯데시네마 등이 가깝다. 서울성모병원, 차병원 등이 인근에 있고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반포한강시민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2641(도곡동 914의 1) 힐스테이트 갤러리 3층에 마련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