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펜타힐스④평면]오픈형 발코니, 알파룸 등 특화 설계 도입
[세종=이소은 기자] ‘LH 펜타힐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9개동, 1522가구 규모다. 전용 59㎡형이 1,164가구로 전체 세대의 80% 가깝게 차지한다. 전용면적 기준 64㎡ 15가구, 75㎡ 237가구, 81㎡ 6가구, 84㎡이 100가구다.

타입별로는 59㎡A1 570가구, 59㎡A 329가구, 59㎡B1 142가구, 59㎡B 42가구, 59㎡C1 58가구, 59㎡C 23가구, 64㎡A1 11가구, 64㎡A 2가구, 64㎡B1 2가구, 75㎡A 237가구, 81㎡A 6가구, 84㎡A 96가구, 84㎡B 2가구, 84㎡C 2가구로 구성된다.

A,B,C 타입은 고층 가구라 A1, B1, C1과 외벽 두께 차이 등으로 전용면적이 일부 다르지만 구조는 동일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용 59㎡C와 59㎡C1은 소형 평형임에도 4베이로 설계되며 전용 64㎡A와 64㎡A1에는 안방에 오픈형 발코니가 도입된다. 전용 84㎡B와 84㎡C타입은 복층으로 설계한 저층 특화 가구로 각각 2가구씩 들어간다.

모델하우스에는 가구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전용 59㎡A1와 59㎡B1, 75㎡A와 84㎡A 등 4개 유니트를 경험해볼 수 있다. 나머지 타입은 평면 모형으로 전시됐다.

전용 59㎡A는 전면에 방-거실-방이 배치되는 3베이 판상형 구조다. 후면방을 포함해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된다. 주방은 ‘ㄱ’자 구조로 설계됐으며 거실에는 우물형 천장을 도입해 개방감을 높였다. 주방 옆 공간에 후면방이 설계된다. 안방에는 붙박이장과 파우더장이 도입된다. 파우더장 하부에도 수납공간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자녀장 1개는 기본으로 제공된다.

전용 59㎡B1은 타워형 구조로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된다. ‘ㄱ’자 주방을 도입하고 다이닝공간에서 거실까지 우물형 천장을 연결해 전체적으로 확 트인 느낌을 줬다. 거실은 조망을 고려해 2면 개방으로 설계했다. 안방에는 붙박이장과 함께 파우더장이 설치된다.
[LH 펜타힐스④평면]오픈형 발코니, 알파룸 등 특화 설계 도입
전용 75㎡A는 전면에 방-거실-방이 배치되는 3베이 판상형 구조다. 전체 평면 구조는 전용 59㎡A와 거의 동일하다는 설명이다. 후면방을 포함해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된다. 현관 수납을 양면으로 설계해 많은 신발을 보관하기 편리한 점이 눈에 띈다.

전용 84㎡A는 전면에 방-거실-방-방이 배치되는 4베이 판상형 구조다.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된다. 현관에는 양면장을 도입해 수납을 강화했다. 현관에서 주방으로 가는 복도에는 대형 팬트리와 장식장이 설계된다. 주방 앞 커뮤니티공간이 길게 빠져 8인용 식탁을 놓고 사용할 수도 있다.

수요자의 취향에 따라 이 공간을 알파룸으로 설계해 서재, 놀이방 등으로 꾸며도 된다. 가족 구성원 수가 많으면 또 하나의 침실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알파룸 설계 시, 추가 비용은 들지 않는다. 안방에는 파우더장을 포함해 워크인 드레스룸이 충분한 크기로 들어가 많은 양의 옷을 보관하기 편리하다.

13일 개관하는 모델하우스는 행복도시 2-4생활권 CHI블록(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154-2)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