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신용철 부회장(54 · 사진)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지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신 회장 직무대행은 전임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10월6일까지 새 회장 선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계파 간 갈등으로 집행부를 선출하지 못했던 협회가 정상화에 나선 것이다. 신 회장 직무대행은 "직선제 회장 선거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