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125㎡ 이하 주택형은 1순위서 모두 마감
전용면적 147㎡ 이상만 미달돼..2순위로 넘어가


두산건설이 경기 광명시 하안본동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광명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1순위 청약 결과, 일부 평형을 제외하고 대부분 마감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광명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221세대 모집에 총 1901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59㎡~125㎡인 총 11개 주택형은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특히 전용면적 59.98㎡ A타입은 총 19세대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169명이 몰려 8.8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25세대를 모집한 전용면적 147.78㎡는 13명이, 12세대를 모집한 147.72㎡는 단 3명만이 청약에 나서 미달됐다.

1순위에서 미달된 물량은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광명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대림산업, 대우건설, 삼성건설, 코오롱건설, GS건설이 총 6.200여 세대의 아파트를 재건축 중인 광명지역에서 처음으로 분양된 단지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