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 광주.전남지사는 15일 내년에 국민임대 아파트 등 모두 5천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여수 무선2지구에 국민임대아파트 463가구와 광주 남구 양림지구 988가구 등 광주,전남지역 7개지구에 4천728가구이다. 공급 아파트 가운데 여수 무선지구와 순천 연향, 광주 남구 진월, 광주 북구 양산지구 등 4곳은 국민임대 아파트며 광주 양림지구와 광주 용봉지구 등 3곳은 일반분양 아파트로 공급된다. 주공 관계자는 "올해 무주택 서민을 위해 아파트 3천700여가구를 공급했다"며 "앞으로는 전남지역 시.군까지도 공급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nicep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