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이 오는 22일 경기도 의정부 금오동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에서 '벽산 블루밍'아파트를 공급한다. 금오지구와 인접한 이 단지는 24평형 2백26가구와 32평형 2백29가구 등 4백55가구로 구성된다. 평당 분양가는 4백40만∼4백80만원이고 입주는 2005년 5월 예정이다. 중도금 전액 이자 후불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벽산건설측은 "24평형도 방 2칸과 거실이 전면에 배치되는 3베이 구조로 설계됐고 최상층 가구엔 다락방과 개별 정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가깝고 향후 경전철과 의정부∼동두천간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동부간선도로 연장선 등이 이어질 경우 서울 접근성은 한결 나아진다. 주변에 삼성홈플러스 성모병원 제2도청사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031)873-8118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