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 주택도시연구원은 30일 인천 삼산택지개발사업지구내에 건립되는 ㈜신성의 '미소지움'아파트단지를 제3호 친환경 건축물로 예비인증했다. 이 아파트는 단지면적의 37%를 녹지공간으로 확보하고 단지 중앙에 실개천을 만들어 생물 서식공간을 조성했으며 보행자 및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건축물에 대한 'KS마크'제도인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는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단지 건설을 유도하고 주거환경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