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종합건설이 경기도 분당 야탑동에서 오피스텔 '라비앙'78실을 분양한다.
8층짜리 1개동에 12∼19평형 5개 타입으로 이뤄진다.
평당 분양가는 4백90만원부터.
2003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이 걸어서 2분 정도 걸린다.
층고가 3.8m로 높고 전용면적은 72%다.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이 설치되고 수납공간이 많다.
(031)708-7722
반도건설은 경기 고양 장항지구에서 '고양 장항 유보라'와 상업시설 '시간(時間)'을 내달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수도권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한강 변 공공택지지구이자,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 초고층 대단지다.'고양 장항 유보라'는 고양 일산동구 장항동 517의 11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49층 6개 동짜리 총 1694가구(전용 84·99·170㎡) 아파트와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로 이뤄졌다. 고양시의 역점 사업인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와 인접해 자족 기능을 갖춘 수도권 신흥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고양 장항지구에서 유일하게 일산 호수공원과 맞붙어 있어 최고 49층 높이에서 호수와 한강, 도시를 모두 조망할 수 있다. 메타세콰이어길, 호수공원 산책로 등도 가깝다. 서울지하철 3호선 마두역, 제1·2자유로, 장항IC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 수혜가 예상된다. GTX-A 운정~서울역 구간은 2024년 말 우선 개통되고, 전체 구간도 2028년 개통된다. 다양한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고양 장항 유보라’ 일대는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의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약 13만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호수공원과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한 와이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호텔 로비를 연상시키는 품격 있는 라운지 설계도 쓰인다.장항지구 최초 2개 층으로 조성되는 다목적 실내 체육관이 관심을 끈다. 농구 등을 할 수 있는 실내 스포츠용 코트(하부층)를 러닝 트랙(상부층)이 위에서 둘러싸고 있는 독특한 설계로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선보인다. 실내 골프연
공급 폭탄의 대명사였던 인천 검단신도시의 집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검단신도시가 자리 잡은 서구도 올해 인천에서 유일하게 집값이 상승한 지역으로 거듭났다.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 전용 84㎡는 이달 5억7000만원(24층)에 팔려 신고가를 썼다. 이 아파트는 올해 들어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지난해만 하더라도 분양가와 비슷한 4억원대 거래되던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 전용 84㎡는 지난 2월 5억5500만원(16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4월에도 5억6700만원(13층)으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그리고 약 2주 만에 다시 신고가를 쓴 것이다.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 단지의 실거래 내용이 검단 신도시의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까지 별다른 눈길을 받지 못하다가 올해 들어 수요가 부쩍 늘었다는 것이다.당하동의 한 개업중개사는 "지난해만 하더라도 청약은 인기가 많았을지언정 검단에 위치한 기존 아파트를 사겠다는 수요는 많지 않았다"며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 역시 지난해에는 무피(프리미엄 없음) 수준에 나온 매물을 찾아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들어 매매 시장도 분위기가 반전됐다. 서울 전셋값이 오르면서 강서구 등지에서 집을 보러 오는 분들이 늘었다"며 "전세 세입자가 2년 만기를 맞아 집값이 더 오를 것 같다고 매수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급 폭탄에 '무피' 시달렸는데…올해 신고가 릴레이검단신도시가 위치한 인천 서구 아라동, 원당동, 당하동 등에서는 올해 들어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다. 원당동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