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건설업체 대표나 사장은 시장·군수가 2명,광역의회의원 35명,기초의회의원 2백30명 등 모두 2백67명에 달했다. 18일 대한건설협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자치단체장의 경우 대전시 서구청장과 충남 서산시장에 건설업체 사장들이 각각 당선됐다. 광역의회의원은 서울이 10명으로 가장 많고,부산 경남이 각각 5명,경북 3명,경기 강원 전북이 각 2명,인천 광주 대전 울산 전남 제주가 각각 1명 등이다. 광역의회의원의 의석수 대비 비율은 전체 6백9명 중 5.7%를 차지했다. 기초의원은 서울 41명,경기 32명,경남 25명,전남 22명,부산 경북 각각 17명,충남 13명,광주 11명,전북 8명,인천 충북 강원 각각 7명,대전 6명,울산 3명으로 조사됐다. 의석비율로는 전체 3천4백85명 가운데 6.6%에 해당한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