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인천 도림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단독주택용지 34필지를 15일 분양한다. 도림택지개발지구는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 일대에 공동주택 1천3백56가구 및 3천평 규모의 근린공원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지구로 내년 하반기부터 지구내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에는 3층 이하 건물만 지을수 있으며 연면적 중 40%미만 범위내에서 1층에 점포 등 근린생활시설을 들여놓을 수 있다. 필지당 66~1백평으로 건폐율은 60%이하,용적률은 1백50%이하다. 분양가는 평당 1백75만~2백26만원선. 오는 2003년 4월부터 토지를 사용할 수 있다. 지난 9일 현재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만 분양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032)450-8066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