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익건설이 24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 제2택지조성사업지구내에 전가구에서 산을 내다볼 수 있는 전원형 아파트 '동익미라벨5000'을 선보인다. 중도금 무이자와 이자 후불제를 도입한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8월 공급됐던 1차 단지내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41평형 1백40가구,51평형 48가구 등 총 1백88가구다. 이번 분양으로 1차 단지내 1천1백46가구의 대단지 분양이 완료된다. 내년 상반기중 2차 단지 1천4백60가구의 대규모 물량을 분양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2천6백가구의 초대형단지로 발돋움하게 된다. 고양시가 조성하는 택지지구여서 공원 학교 도로 등 기반시설도 잘 갖춰진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녹지환경이 뛰어난 전원형 단지로 건립된다. 고양시가 내년부터 동익미라벨단지 인근에 중학교와 고등학교 등 교육시설과 도로시설 공사를 시작,입주전에 마무리할 예정이어서 교육 교통여건이 한결 나아질 전망이다. 평당 분양가는 4백70만원대이다. 24일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은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받는다. (02)359-8881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