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이 20일 경기도 용인 수지읍에서 ''수지상현LG빌리지'' 1천3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15∼20층짜리 12개동으로 이뤄지며 모두 ''ㅡ''자형 남향으로 배치된다.

34평형 4백82가구,42평형 3백26가구,48평형 2백26가구 등이다.

평당 분양가는 기준층의 경우 34평형이 평균 4백88만원,42평형이 5백40만원,48평형이 5백60만원 등이다.

2003년 상반기 입주 예정.용적률 1백48%를 적용,동간 거리가 넓고 쾌적한 게 장점이다.

분당의 롯데백화점 삼성플라자를 이용할 수 있고 수지2지구에 E마트가 입점할 예정이다.

상일초ㆍ중이 내년 3월 개교한다.

한태성 분양소장은 "상현리에서 마지막으로 들어서는 대단지이기 때문에 입주할 때쯤이면 학교 교통 등 기반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031)266-2003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