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서울지역 7차동시분양아파트 당첨자 가운데 10만
원대 이하의 저가의 채권액을 써내고도 당첨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
다.
22일 주택은행이 발표한 채권최저액현황에 따르면 10만원대 이하의 채권액
으로도 당첨된 경우는 채권매입대상 31개평형중 6개평형에 이르며 신내동동
성,창동 동아1차아파트 20배수내의 경우 1만원으로도 2군에서 당첨된 사례
가 나타났다.
특히 신내동 동성아파트 48평형과 구로동 금호타운 36A평형은 20배수외 1
순위에서도 각각 11만원,2만원의 최저액(1군기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비교적 위치가 뛰어난 반포 한신타워와 풍납동 씨티극동 아파트는
대부분의 평형이 채권 최고액으로 당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