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발대식
발대식에는 신정훈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김원이 국회의원,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연합회 박연환 회장, 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및 당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정훈 도당위원장은 "국가 존립 목적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는 것"이라며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옹호하고 편들며 홍보대사를 자처하는 윤석열 정권은 도대체 어느 나라 대통령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원이 국회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시찰단은 일본 정부가 보여주는 것만 보고 다핵종 제거설비인 ALPS 시료 채취도 못 한 빈껍데기 시찰만 했다"며 "국민 생명과 어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오늘의 행동이 대한민국을 구하는 소중한 외침으로 번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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