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6047명·서울 4319명…수도권서 52.3%
오후 9시 전국 2만1272명 확진…어제보다 6천여명 줄어
코로나19 재유행의 감소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6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만명대 초반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만1천27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2만7천679명)보다 6천407명 적은 수치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2만7천632명)보다 6천360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2일(2만8천267명)보다 6천995명 각각 줄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확진자가 늘겠지만 7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만명 초중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중간집계의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1천125명(52.3%), 비수도권에서 1만147명(47.7%)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6천47명, 서울 4천319명, 대구 1천338명, 인천 1천292명, 경북 1천281명, 경남 1천227명, 강원 800명, 충북 777명, 충남 759명, 전북 699명, 부산 572명, 전남 566명, 광주 515명, 대전 390명, 울산 355명, 세종 174명, 제주 161명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8천488명→2만6천949명→2만3천589명→1만2천143명→1만6천420명→3만4천739명→2만8천648명으로, 일평균 2만4천425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