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산업 한눈에…창원서 '항노화산업박람회' 25일 개막
경남도는 창원시와 공동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1 항노화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7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양산시, 김해시, 함양군, 거창군, 산청군, 합천군이 참가해 항노화·바이오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또 올해 경남 항노화 산업과 관련해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김해의생명센터가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힐링, 명상, 각종 테라피, 건강관리 측정 시스템, 체형교정, 교육 서비스 분야 등 25개사 124개 부스가 운영된다.

한국관광공사와 경남관광재단에서 후원하는 '웰니스·웰에이징 포럼'은 건강한 고령인구를 위한 헬스케어, 헬스아바타: 개인 빅데이터와 본인주도형 스마트 건강관리, 바이오헬스산업기술을 활용한 피트니스 운동 강법 등을 주제로 세미나도 열린다.

또 양산 '숲 건강치유 프로그램'과 김해 '힐링도예체험'이 투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의 항노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블루 극복 힐링뷰티아트작품(창신대 미용예술학과)'을 전시한다.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생활체육문화 활성화를 선도하는 '바디프로필 사진전', 건강한 시니어 문화를 공유하기 위한 '경남시니어모델 패션쇼', 미래를 그려보는 '황혼메이크업 체험관'도 동시에 운영된다.

이밖에 항노화산업 확산을 위해 업체별 항노화제품과 서비스 체험, 전 연령 항노화 케어를 위해 항노화웰니스 홍보관 운영과 뷰티 체험, 헬스케어체험, 질병예방캠페인, 국민체력 100 연령별 맞춤형 체력측정 등도 준비된다.

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age.co.kr)와 사무국(☎055-265-64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한 삶에 대한 기대가 커져 항노화산업이 유망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경남도가 미래 50년 신성장동력으로 항노화산업을 집중 육성 중인 만큼 앞으로도 항노화산업을 육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