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20대 대선 공약 개발 특별위 출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대비, 지역공약을 발굴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14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한 특별위 출범식을 열고 전북만의 특색있는 공약을 발굴해 대선 공약에 포함할 계획이다.

특별위 상임위원장은 김성주 도당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은 민주당 소속 도내 국회의원과 이환주 남원시장·소준노(우석대 교수) 국가균형발전 특별위원회 위원 등이 맡았다.

이 위원회는 오는 28일 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분야별 자료수집 및 조사, 전북도민 여론조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발굴된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주 전북도당 위원장은 "대선을 앞두고 정책 마케팅 시장이 펼쳐지고 있다"면서 "전북 발전을 위한 공간적·산업적 전략과 초광역권 발전 구상 등 참신하고 실행 가능한 공약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