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간정보맵' 15만건 정보 공개…누구나 지도로 검색
서울시는 190여종 15만건에 이르는 서울의 공공공간 정보를 누구든지 지도로 검색할 수 있는 '서울공간정보맵'(https://space.seoul.go.kr)을 11일 공개했다.

이를 이용해 도시계획으로 결정된 토지정보, 서울의 개방형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현황 등을 지도상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자체 도시계획정보시스템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의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 토지이용규제정보 서비스, 부동산 종합 공부시스템, 행정안전부의 도로명 주소안내시스템 등에 흩어져 있던 서울 시내 공공공간 정보를 한곳에 모았다.

김태형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공공공간 정보의 통합, 간편한 공간 분석, 온라인 소통 공간을 담은 '서울 공간정보맵'이 공공의 영역을 넘어 시민의 일상적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