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창작연극·청렴문화캠프 등 문화행사 '다채'
권익위, 5∼11일 반부패 주간…9일 공공기관 청렴도 발표

국민권익위원회는 유엔이 지정한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맞아 오는 5∼11일을 '반부패 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청렴문화 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핵심 행사인 반부패 주간 기념식은 오는 9일 서울시 용산아트홀에서 정부와 국회 관계자, 일반 국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1부에서는 제1회 공익신고의 날(12월 9일)을 기념하고 공익신고자 보호법 제정 이후 경과보고, 공익신고 응원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올해 청렴도 우수기관 사례를 발표한다.

같은 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는 6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한다.

5∼15일에는 서울 대학로 나온씨어터에서 2030세대 청년들이 경험한 우리 사회의 불공정, 차별 등의 사례를 연극으로 각색한 '반부패 청렴 창작 연극'을 공연한다.

이 연극은 기획·시나리오 작업·공연까지 청년들이 직접 참여했다.

9∼11일 서울 용산아트홀에서는 '모두가 함께 청렴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 아래 '청렴·공정 한(韓)마당' 행사가 열린다.

이곳에서는 10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바른생활 인형극과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렴문화캠프가 진행된다.

같은 날 공직자와 국민을 대상으로 한 청렴특강Ⅰ과 내년 1월 시행되는 공공재정환수법 설명회도 마련됐다.

11일 오후에는 청렴콘텐츠 공모전 분야별 수상자 등을 초청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청렴특강Ⅱ를 진행한다.

이 밖에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각급 기관 홍보담당관 청탁금지법 워크숍(10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비위 면직자 등 취업제한제도 워크숍(대전 KT대전인재개발원) 등이 준비됐다.

박은정 권익위원장은 "반부패 주간에 열리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생활 속 '청렴과 공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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