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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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전반기 마지막 본회의를 열지만 '판문점선언 지지결의'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국회는 28일 오후 5월 임시국회 마지막이자 20대 국회 전반기 마지막 본회의를 개최한다.

여야는 지난 18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지지 및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결의안'(판문점선언 지지 결의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으나, 야당이 부정적이어서 안건 상정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 평화를 앞당기기 위해 국회가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지지결의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만큼 결의안 처리를 유보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