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공직사회 일부 극단적 몸사리기"…김영란법 우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공직사회에서 ‘아무도 안 만나면 된다’는 식의 극단적인 몸사리기 행태가 일부 나타나고 있다”며 “건전한 활동과 같은 교류를 규제하자는 것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직무 관련 범위를 너무 넓게 해석해 공직사회와 학교 등에서 정상적인 활동마저 위축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옴에 따라 이를 해소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분석된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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